영화 - 제인도

영화 <제인도> - 공포

the autopsy of jane doe

2017 .8.23

 

 

 

 

* 제인도 라는 영화는 다른 공포 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부검소라는 배경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시체를 부검하는 내용은 보는 내내 색다른 공포감을 전해주었습니다.

 

* 영화를 보는내내 청각적인 면에서도 긴장감을 주는데요, 영화초반에 주파수를 찾지 못하고 라디오에서 

  이상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시체의 발목에 채워진 종소리가 영화에 긴장감을 더욱 배가되게 해줍니다.

 

* 다른 공포영화에서는 폭력적인 장면 잔인한 장면들로 공포감을 주는대신에 이 영화는 눈뜨고 있는 시체로

  색다른 시각적인 공포감을 주고 있습니다.

 

* 또한 색다른 공간인 부검소에서 시체를 해부하고 부검하는 장면을 통해 신체의 장기나 이런것들이 세세하게 나오는데

  다른영화에서 보지못했던 장면들로 인해 영화를 보는내내 더욱 집중할수 있게 해줍니다.

 

* 신원미상인 제인도 역할을 한 배우는 올웬 캐서린 켈리 인데요.

  영화를 볼때는 실제 사람이 아닌줄 알았는데 실제 배우가 죽은 시체의 역할을 직접 했다고 해서 다시한번 영화를 보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시체이기 때문에 손가락하나 숨쉬는것 하나 보여지면 안되기때문에

  요가를 통해서 천천히 복식호흡을 하는 호흡법으로 시체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진짜 영화보는 동안은 살아있는 사람이 시체 연기를 하고 있다고 믿기지 않아요..)

 

-시각적 청각적으로 다른 공포영화와 달리 아주 색다르기때문에 꼭꼭 한번 영화를 보기를 적극 추천 합니다!!!!!!!-

 

영화 줄거리 -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부자가 운영하는 부검소는 엘리베이터를 내려가야 하는 지하에 있는 공간이다.

어느날 신원미상의 여자시체가 들어오게 되고 급하게 부검을 해야하는 상황이되었다.

부자는 저녁늦게 여자시체를 부검하게 된다. 시체를 부검하고 있는데 갑자기 틀어놓은 라디오 주파수가 맞춰지지 않더니 이상한 노래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상한 상황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키우던 고양이가 죽는가 하면 부자밖에 없는 부검소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은 일이 생기는것

여자시체를 부검할수록 꼭 부검을 방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시체의 겉모습은 아무런 상처도 없지만 부검을 하면할수록 이상하다

혀는 잘려있고 폐는 다 타있고 장기는 손상을 많이 당해있다 이것은 것으로 아무런 표시가 나지않고는 일어날수 없다고 한다.

꼭 잔혹한 고문을 받은것 같은 시체

부검을 하다 알게 된 사실은 종교개혁시기에 벌어진 학살로 그때 당시 배경이고 마녀 사냥처럼 신원미사으이 여자는 마녀로 고문받고 죽게 되었던것.

알고 봤더니 시체를 감싸고 있던 피부같은게 한겹덮고 있었던 것이고 마녀로써 봉인을 해두었던 것이었다.

피부안쪽에는 주술같은 것이 잔뜩 그려져 있었고 산체로 고문을 받고 화형에 처해졌던것.

그러니까 영원히 죽지않고, 살아있는듯한 고통을 죽어서도 느끼는 시체였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서 부자는 제인도에게 죽고 많다.

다시 제인도는 다른 공간으로 옮겨지며 영원히 죽지않고 떠돌아 다니는 것이다.

 

진짜 영화를 보는내내 이렇게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 되는 공포영화는 오랜만에 본것같다.

부검소에서 시체를 해부하는 아주 신선한 소재의 영화

꼭꼭 한번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시체의 역할을 살아있는 사람이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꼭한번 제인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