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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하우투비싱글영화리뷰 2020. 2. 10. 22:36728x90
<하우투비싱글> how to be single
2016
코미디 멜로로맨스
110분
<하우투비싱글>에서는 네명의 여자싱글들의 이야기이다.
그중 세명의 연애과정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명씩 이야기해보려 한다.
싱글로 살려면 그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혼자사는 시간이 짧든 길든 그순간은 찾아온다.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얽매이지 않을때 자기힘으로 일어서는 순간 진정한 싱글이 된다.1.앨리스
한번도 싱글이었던 적이 없는 앨리스
대학기숙사에서 우연히 남자친구 조쉬를사귀게 된다. 4년연애후 진정한함께를 위해 잠시 자신을 찾는다는 이유로
연애 휴식기를 선언하고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
뉴욕에서 새로운직장에 들어가 로빈을 만나게 되고 둘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생활을 하게 된다.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원나잇을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러던중 최고의 바람둥이 톰을 만나게 되고 톰의 인스턴트적인 연애방식을 알게된다.
톰은 여자와의 하룻밤이 중요하며 하룻밤이 지나면 다신 자신의 집에서 머물수 없게
마실물이 없게 수도를 잘라버리고 아무것도 먹을수 없게 음식도 집에 놔두지 않는다
그래야 여자가 더이상 자신의 집에 머물지않고 빨리 떠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일을 겪은 앨리스는 이러한 연애의 방식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남자친구인 조쉬를 만난다.
하지만 조쉬는 앨리스가 떠난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던것,
앨리스가 연애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만나자고 하지만 조쉬가 끝내 이별을 말한다.
4년연애의 진짜 이별을 하고 나서 텅빈마음을 다른 남자로 채우려고 하는 앨리스
앨리스는 다른 남자를 만나기도 하지만, 끝내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찾진 못하지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고 앨리스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2. 루시
연애의 이론을 완벽히 알고 있는 루시
이도시에는 800만명의 사람이 있고, 그중 400만명은 여자, 남자 400만명중 20살이상 200만명
200만명중 40살 미만 100만명, 100만명중 50만명은 유뷰남, 10% 게이 남은사람중 대학도 나왔으면 좋겠고,
잘생겼으면 좋겠고, 결혼하면 아이도 원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하다보면 거의 남지 않음.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찾기위해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정리해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가까운 사람을 찾고 있다.
루시는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자신의 집 1층 톰의 가게에서 온라인상 남자들의 데이터를 정리하고 있는데
톰이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기분이 상한 루시는 톰에게 위와 같은 이론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연애관에대해서 말해줍니다.
연애이론은 완벽하지만 자신의 데이터를 가지고 실전에서 만나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이상한 사람들만 꼬이곤 하죠.
이론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알고 있는듯 하지만 자신이 진정 누구를 원하는지 어떠한 사람을 좋아하는지 잘모르는 루시루시는 매번 다른 사람을 만나긴 하지만 매번 차이고 히스테리를 부리고 하는 패턴으로 연애를 했었는데
이별을 겪고 또다른 슬럼프에 빠졌을때 생각지도 못한 조지를 만나게 됩니다
조지는 루시가 봉사활동으로 구연동화를 하는 곳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되죠, 루시도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알게되고 진정한 사랑을 찾습니다.
3. 메그
메그는 앨리스의 언니로 자신의 생활에 부족함이 없고, 화려한 커리어우먼이고 싱글인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완벽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는 여자의사 같지만,
영화속 메그를 보고 있으면 무언가 외로움이 느껴지는데요
메그는 영화초반 결혼과 아이가 나의 꿈을 방해할것이며, 남자는 필요없어 라고 항상자신에게 암시하듯 말을 합니다.
메그가 의대를 다닐적 자신을 버리고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크게받아
그후 연애에 대해 마음의 문을 스스로 닫아버리게 된것이었는데요
그러다 어떤 엄마가 아이를 메그에게 잠시 맡기게 되는데 아이를 보다 메그는 알수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고
자신도 아이를 낳고 안정감을 가지길 원하게 됩니다.
메그는 결혼을 하지않고 아이를 낳길 원하고 정자기증자를 찾아 임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생 앨리스의 회사 파티에 가게되는데 거기서 20대후반 남자 켄을 만나게 되고
켄은 메그를 보고 마음에 들어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됩니다.
메그와 켄은 점점서로에게 빠져들고 사귀게 되죠. 하지만 메그는 자신보다 어린 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있었는데요 자신은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켄에게 너의 또래를 만나서 더 좋은 날들을 보내라 라고 말하며 이별을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후 켄은 메그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지만 자신은 괜찮다며 메그에게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하지만 메그는 끝내 다시 이별을 말하게 됩니다.
그후 메그가 아이를 낳고 켄이 다시 메그를 찾아옵니다. 메그와 켄은 진정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이야기로 각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인데요.
처음에는 코미디 멜로영화로 그냥 가볍게 즐기는 영화로만 생각했는데
보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것 같고, 또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너무 얽매여서
그사람에게 맞추며 살아가는 경우도 있고,
타인의 시선과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너무 신경써서 지내다 보면 내가 왜그러지? 왜그랬지?
시간을 허비한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날도 있고, 그렇다 보니 하루하루가 힘겹게만 느껴지는 순간도 있고
이영화를 보다보면 싱글로 잘지내는 방법도 영화에서 볼수 있겠지만 너무 타인에게 얽매이지 말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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