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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작은아씨들
    영화리뷰 2020. 2.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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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아씨들>

    1994년

    1시간 58분

     

    아버지가 남북전쟁에 참전한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네 자매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요즘 작은아씨들 영화가 개봉을 했죠

    소설로도 유명한 작품 작은아씨들

    내용이 잘기억이 나지 않아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다시 찾아봤는데요

    1994년 개봉 작은아씨들 영화시간은 1시간 58분 거의 2시간가량의 영화 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네명의 자매와 엄마의 이야기 인데 둘째 조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이 느껴진다.

    영화에서는 조가 작은아씨들을 쓴 작가 본인으로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영화에서 조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다.

     

    소설작은아씨들은 소설가 루이자메이올컷이 쓴 소설이고

    영화 작은아씨들은 1868년 1869년에 발표한 소설 <작은아씨들과> <좋은 아내들>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줄거리>

    영화에는 첫째 메그 , 둘째 조 , 셋째 베스 , 막내 에이미 가 나온다.

    아버지가 남북전쟁에 참전한후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가난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집안의 맏딸이자 첫째 메그는 책임감이 강하고 어머니를 도와 집안을 잘꾸려나간다.

    둘째 조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글쓰는 것을 좋아하고 겉보기에는 활달하고 사내아이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생각이 깊다.

    셋째 베스는 자매들 중 가장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소극적이고, 피아노 치느 것을 좋아하고,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막내 에이미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이다. 엄마의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받아 매사에 응석이 많고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다.그래서 둘째조와 자주 싸우거나 부딪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네자매는 돈이없고 가난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꿈꾸며 서로 다독이며 잘지내고

    엄마의 현명한 교육방식아래에서 잘 버티며 살아간다.

    어느날 마치가의 이웃 로렌스가의 손자 로리가 네자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메그와 조가 참석한 첫번째 무도회에서 숨어있던 로리를 만나게 된다.

    조와 로리는 친한 친구사이가 되고, 서로 옆집이라서 자주 집에 드나들며 네자매와 로리는 친해지게 된다.

    어느날 로리가 연극 티켓4장이 생겨서 같이 보러가자고 조에게 말을하고,

    조와 메그 로리 로리의가정교사 존부룩이 같이 연극을 보고오게 되고 그후 부터 첫째 메그와 존부룩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어느날 네자매의 아버지가 전쟁에서 다쳐 병원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어머니가 병원으로 떠나게 되는날 병원가는 여비가 필요해 조에게 부잣집인 고모할머니께 돈을 빌려오라 했는데

    조는 선뜻 자신이 머리카락을 잘라 돈을 마련해 오곤 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병원으로 가는 길을 존부룩이 같이 따라가며 그후 아버지의 병간호를 같이해주게 된다.

    네 자매의 엄마는 가난하지만 착한 존부룩이 마음에 들었고, 첫째 딸 메그의 결혼을 허락해 주게 된다.

    그후 고모할머니의 후원으로 막내 에이미는 그림을 배우러 유럽에 가게되고,

    로리는 조에게 청혼을 하게 되는데, 조는 로리의 청혼을 거절하고, 뉴욕으로 글을쓰러 떠나게 된다.

    그러던중 셋째 베스가 아픈사람들을 돕다 불치명에 걸리게 되고 나중에는 죽게 된다.

    로리는 조에게 거절당한 충격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다 우연히 그림유학을 떠난 에이미를 만나게 되는데

    어렸을적 보았을때보다 성숙해진 모습과 똑부러진 성격에 자신이 에이미를 정말 사랑하는것을 깨닫고 에이미에게 진심으로 고백하게 되고, 에이미는 조에게 청혼했던 로리를 알기에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나중에 로리의 진심을 깨닫고

    고백을 받아주게되고 둘도 결혼하게 된다.

    조는 뉴욕에가서 글을쓰다 한 교수를 알게된다. 책을 좋아하는 모습도 비슷하고, 서로 관심분야가 비슷해 이야기가 잘통해서 서로 관심을 갖던중 베스가 아프다는 소식에 조는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교수와 조는 서로 연락이 없다가 어느날 집에 소포가 도착해서 열어보니 자신이 쓴 글이 책으로 출판되었던것이었고.

    바로 교수가 와서 소포를 가져다 주었던것,

    조는 교수에게 달려가서 떠나지말고 옆에 있어달라고 말하지만

    교수는 조가 로리가 결혼하는 사이였던것으로 오해했던것, 조는 에이미와 로리가 결혼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교수를 붙잡지만 교수는 조에게 나는 결혼을 하기에 아무것도 가진게 없습니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조는 그러한 교수의 손을잡고 "이제는 모든것이 있어요" 라고 말하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는 2시간이지만 영화를 보는동안 시간은 정말빨리지나갔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의 네자매를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를 지으며 영화를 보게 됩니다.

    책으로 읽고 영화로는 처음보게되는데, 이영화는 1994년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색감이 따뜻하고 영상이 예뻤습니다.

    올해 개봉한 작은아씨들도 볼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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