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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인비저블맨
    영화리뷰 2020. 3.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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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저블맨>

    공포, 스릴러

    미국, 124분

    2020.02.26

     

     

     

     

     

     

    <겟아웃> <어스> 제작진이 만든 영화 "인비저블맨"

    다른 공포영화와는 다른 차원의 무서움이 느껴지는 영화 !!!!!

    모든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치는 세실리아.
    그후 그의 자살소식과 함께 상속받게 된 거액의 유산.
    하지만 그날 이후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줄거리> - 약간의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세실리아는 자신의 모든것을 통제하고 조종하는 남편 애드리안에게서 한밤중에 도망친다.

    언니의 차를 타고 한밤중에 도망쳐, 친구인 제임스집에서 머물기 시작한다.

    남편에게서 도망치고 나서 친구집에 있으면서도 남편이 다시 찾아올까 두려워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항상 불안해 하는데, 몇주뒤 남편 애드리안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후 남편의 동생이자 변호사인 톰에게서 자신에게 거액의유산이 상속됐다는 말을 듣는다.

    세실리아는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자신의 주변에 있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자고 있는데 갑자기 이불을 누가 잡아당기고, 문이 갑자기열리고, 물건이 떨어지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게되고

    애드리안의 집에서 도망치는 날 잊어버렸던 신경안정제가 욕실에서 발견되게 되고,

    세실리아는 남편 애드리안이 죽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이것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리려 하고, 언니 에밀리 에게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언니의 반응이 이상하다... 알고보니 누군가 세실리아의 메일로 언니에게 폭언의 메일을 보냈던것,

    아무도 세실리아의 말을들어주지 않고, 친구 제임스에게 애드리안의 동생 톰을 만나러 가자고 한다

    톰에게 애드리안이 살아있는 것을 아니 더이상 이러한 짓을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톰은 자신도 형이 결혼전 형에게 통제당했던 피해자임을 말하고, 세실리아에게 형은 죽었으니 형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제임스의 집으로 돌아와서 제임스의 딸 시드니와 이야기를 나누던중 시드니가 보이지 않는 존재로 부터 맞으면서 세실리아는 누명을 쓰게 된다.

    결국 세실리아는 주변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면서 고립되게 되고, 애드리안의 흔적을 찾기로 한다.

    그러던중 애드리안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게되고, 전화는 집 천장에서 울리게 되는데...

    애드리안의 휴대폰을 찾고 밑으로 내려가던중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지고 페인트을 허공에 뿌리는데

    사람형체의 무언가가 나타나고 만다.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애드리안의 집으로 가 투명이간의 슈트를 발견하게 되고

    집안 옷장에 숨기고 나온다. 곧바로 언니에게 전화해 사람많은 곳에서 만남을 정하고 언니를 만나

    애드리안이 살아있음을 이야기 하려 하는데, 허공에서 칼이 날아와 언니의 목을 긋고 세실리아의 손에 칼이 바로 쥐어진다. 많은사람들은 칼을 들고 있는 세실리아를 보고 세실리아는 정신병원에 구속되어 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세실리아는 자신의 임신사실을 알게되고, 동생 톰과 형 애드리안이 한패임을 알게된다.

    정신병원에서 세실리아가 자살시도를 하게 되고, 보이지 않는 존재가 세실리아를 저지하려 할때 들고있던 만년필로 투명인간을 찌르고 경비원들과 투명인간과 세실리아의 싸움이 시작되고,

    투명인간은 세실리아에게 제임스의 딸 시드니를 죽이러 간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세실리아는 시드니를 구하러 가던중 제임스에게 연락해 딸이 위험하니 빨리 집으로 가라고 말하고,

    결국 집에서 세실리아는 투명인간을 총으로 쏴 죽이고 투명슈트를 벗기고 사람을 확인하니

    슈트속 사람은 다름아닌 톰

    형 애드리안은 자신의 집 지하에 묶인채 발견되고, 톰의 계획으로 모든것이 끝이나는데

    세실리아는 이것또한 애드리안의 계획임을 확신하고, 애드리안의 집으로 가 간접적인 확인을 받고 감시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가서 숨겨두었던 투명슈트를 입고 애드리안을 죽인다.

    그리고 자살로 위장하고 집을 나오게 된다.

     

     

     

     

     

     

     

     

     

    세실리아의 역활로 나온 엘리자베스 모스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두시간동안 그녀의 연기에 나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게 쫓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것 같다.

    정말 긴장감있고 손에 땀을 쥐며 봤던 영화인데

    무서운 장면없이 무서운 영화는 맞지만,

    공포영화를 좋아하고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서운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스토리가 탄탄한 잔잔한 스릴러 영화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스토리가 정말 잘짜여져 있고, 귀신이 아니고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를 넣어서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

    식당이나 병원 우리가 가는 모든 공간 다른사람들이 같이 있는 공간에서도 위협을 주는 모습으로 나와서

    영화를 보면서 2시간 긴장하며 영화를 봤던것 같다.

    <겟아웃> <어스>영화를 보면서 다른 공포영화와 다르게 스토리가 정말 잘짜여져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영화 <인비저블맨>도 스토리가 잘짜여진 공포, 스릴러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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