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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정직한 후보
    영화리뷰 2020. 2. 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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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후보>

    2020.02.12

    코미디

    104분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어제까진 뻥쟁이, 오늘부턴정직한 후보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 에게 청천병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 도 할수 없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된것.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자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웃음 빵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웃음폭격이 시작된다.

    <줄거리>

     

    정직한 후보 영화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정치인이라는 설정의 영화입니다.

    어려서부터 고생하며 힘들게 살아온 주상숙의 할머니 옥희여사가 보험금을 받지 못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투쟁을 벌이고, 그 투쟁으로 부터 이기면서 주상숙의 정치인 인생이 시작됩니다.

    주상숙이 처음에는 정치인으로써 한 말은 가난한 사람들도 편하게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거짓말만 하며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에 급합니다.

    할머니는 평생모은 재산을 기부하며 세상에 좋은 모습으로 남는데요 주상숙은 그런 할머니가 죽었다고 거짓말 하며

    옥희재단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많은 지지율을 올리게 됩니다.

    옥희할머니는 손녀 주상숙의 그런 변해버린 모습이 안타까원 착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간절히 소원을 비는데요

    그후 주상숙은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하나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뒤 라미란의 코미디가 시작됩니다. 선겨유세를 다니면서 진실만을 말하게되고, 남편과 시어머니와도 속시원하게 말을 하고 다니는 주상숙

    하지만 뭔가 숨기는 것이 많았던 주상숙은 진실만을 말하게 되면서 자신의 구린점을 다 이야기 하게 되고,

    사람들의 지지율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그때 정치인사이에서 당선되게 해준다는 유명한 전략실장을 섭외하게되고,

    정직한 후보로 슬로건을 바꾸면서 다시 지지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살아 있다는 것이 들통이나면서 전략실장은 다른 후보에게 발을 돌리게 됩니다.

    그후 주상숙은 자신이 잘못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모든 후보의 잘못된 상황을 알리고 자신도 잘못한점을 자수해 옥살이를 하고 나중에 정말 정직한 후보로 다시 후보로 복귀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영화 제목이 <정직한 후보>인데요

    당연한 이말이 왜 코미디가 되는지 아이러니 하죠

    라미란 배우가 연기한 주상숙 후보를 보면서 현실에서 우리가 정치인들에게 갖는 불편한점을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영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정직한 후보가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주상숙 후보의 캐릭터를 보면 그냥 라미란배우를 보고 그린 캐릭터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른 배우는 상상이 잘 가지 않는 캐릭터인데요

    아줌마의 역할을 잘 녹여주고, 코미디적은 요소를 잘 표현해주고, 거짓말을 못하는 정치인 이라는 역할을 잘표현해준

    라미란 배우의 코믹한포인트에에 아주 즐겁게 영화를 봤습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말을 편하게 하지 못하고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살아가는경우가 있는데요

    이영황에서 특히 라미란이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하는 말은

    웃기면서 사람들이 볼적에 속시원하게 봤을것 같습니다.

    한번쯤 하고싶은말도 속에 꾹꾹담아두는 경우가 많이있는데

    여기서 주상숙은 국회의원후보라는 역할이라 그녀가 말하는 말들은 더욱더 난감한 상황을 만드느 데요

    영화를 보는내내 드는 생각은 통쾌하다 였습니다.

    라미란 배우의 열연에도 여기 2시간은 러닝타임은 다소 긴시간이었다고 느껴지는데요

    극적인 사건없이 주상숙의 진실만말하는 코믹으로 2시간을 이끌어가기에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웃음을 만들어내는 사건 상황보다는 라미란배우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써 웃기는 것이 다였고,

    고군분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배우 주연으로 2시간의 코미디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대단해 보였고

    라미란배우에 대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주는 재미가 끝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웃으면서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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